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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내년 3월쯤에 가려고 준비 중 입니다.
유학원이나 기타 대행 사이트까지 많이 있던데,
회화가 조금은 되는 편이고 또 타 영어권국가에서 어학연수를 짧게 해본 경험이 있어서
직접 해보려고 하거든요..
워홀 준비과정 같은 것은 카페 같은데서 정보를 좀 얻어서 하면 할수 있을거 같긴한데,
제가 궁금한 점은 아래에 적은 사항들입니다.
1. 호주 갈때 비행기티켓을 편도로만 끊어서 가도 되는건가요?
아마 일이 잘 풀린다면 거기서 1년을 더 연장할 것 같아서요..
그런데 중간에 한국에 들어올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것 저것 찾아보니
기타 영어권국가는 간혹 불법체류를 막는다 뭐다 해서 왕복을 꼭 해가지고 가야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됬거든요..
2. 대행사를 통하지 않고 제가 직접 어학원을 가서 끊을 생각인데 이게 더 싼게 맞을까요?
보통 가서 하면 할인해준다고는 하는데 사실인가요?
사이트 같은데 들어가보면 장학금이다 뭐다 해서 패키지 프로그램이 엄청나게 많던데
픽업도 해주고 좋은것들이 한꺼번에 다 있던데...(호사*/호주퍼스* 등등) 이게 정말 괜찮을까요?
3. 오페어/데미페어 같은 일을 원하는 경우는 꼭 관련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가서 어학원다니면서 일을 직접 구해서 들어갈 수 있을지.. 프로그램패키지를 하면 좋은데 돈이 지금 부족한 상태거든요..
페이도 어떤지 궁금하구요!
4. 한국분들이 적고 영어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지역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국분들이 계시면 생활하기도 좋구 의지도 되서 굉장히 좋지만 제 경험상 저는 너무 같이 어울리는 편이라서 공부에만 정말 집중하고 싶거든요..
5. 끝으로,
워홀 2년이 끝나면 학교를 들어가구 싶은데, 최대한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입학한다고 하고, 졸업 후 호주내에서 취업할 수 있는 직종에는 어떤 직종들이 있을까요?
성실하고 좋은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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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제가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1. 님의 말씀이 맞으시구요.
워홀 비자가 있으실 경우에는 편도로 끊어가셔도 무관합니다.
대게 절반정도는 편도로 끊어가거든요.
2. 직접 가셔서 끊는것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중국은 이게 가능 하다고 하는데,
중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소문이 날경우 그 학원은 유학원들 사이에서
속된말로 공공의적 (왕따) 가 되는 상황이기에
다른 학생과 동일하게 해줄 뿐이지 더 혜택이 가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모든학생 해택이 틀리다면 학원은 폭동이 일어 날 수도 있거든요^^;
(유학원을 통하는 이유도 더 많은 해택을 주면서
자기학원에 끌어 들이게 하기 위한 방법인것입니다~)
3. 당연히 직접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신 분들도 있고,
그런것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니, 그런 것들을 통해서 하는것이
더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저는 브리즈번을 추천하는데요,
멜번이나 시드니는 한국인이 매우 많고
물가가 비싸거든요..
그나마 한국인 적고 물가가 저렴한곳이 브리즈번이에요.
다른지역은 물가는 저렴하긴 하지만,,
너무 소도시에요.
5. 이점은 현지에 가셔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직접 알아보셔야 될 것 같아요.
호주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천, 수만가지 직업이 있는데,
지금 당장 어떤 어떤 일이 좋다고 하더라도 이게 몇년후까지 좋을거라는 법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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